작성자: 조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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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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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지동지의 디자이너 백지오, 개발자 조은비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획 초안에서 지금의 둥지동지를 기획한 과정을 설명하려 합니다. 기획단계에서는 특히!! 지오님이 디자인적 관점으로 많은 기여를 해주었어요.
설문지 갈아엎기
@조은비
다시 살펴본 기획서는 정말 최저최악끔찍 상태였습니다. 말많은 맥시멀리스트의 성향이 그대로 들어간 끝도없는 질문 목록들이 있었거든요.

그치만 다 필요한 것 같아… 하고 있던 저를 붙들고 지오님이 기획들을 하나씩 정리해나갔습니다.
둥지동지의 선지 구성하기
@백지오
둥동 서비스의 선지는 원래 더 많았습니다.
룸메이트를 정하는 과정을 서비스화한다 생각하니 이것저것 적고 싶은 게 많았거든요.
하지만 회의를 통해 필요한 문항을 추렸습니다. 문항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페이지 구성을 위해 비슷한 유형끼리 묶어주고, 질문에 맞는 선택지를 구성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후에도 지금의 문항이 꾸려지기까지 많은 논의와 수정이 있었어요.
선지를 구성할때의 제 1 전제는 '페이지가 너무 많아지거나 선지가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사용자는 이탈한다' 였습니다. 다시 말해, 둥지동지에서 선지는 곧 사용자 경험에 해당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UX적인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1. 선지 선택 방법을 통일하기
선지를 선택하는 다양한 방법 중 선지에 어울리는 방법을 골라야 했습니다. 한 페이지에 선택 방식이 전부 다르게 들어간다면 화면의 통일감이 떨어져 복잡해보입니다. 그래서 선택방식을 제한하고 통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 범주형 선지는 1~5까지의 5단계 구성의 슬라이드로 만든다.
(2) 명목형 선지는 선택박스로 통일한다.
(3) 주관식 선지는 선택박스와 디자인이 동일한 텍스트필드로 통일한다.
(4) 선택방식은 한 페이지에 2개 이하의 종류로 배치한다.
2. 필요한 문항을 선별해 묶고, 나머지는 나머지로 취급
꼭 필요한 선지들로 추리고, 흡연음주/청소청결/수면습관 등 6가지로 분류하여 묶은 후 분류를 구분하기는 애매하지만 필요해보이는 선지들은 태그에 몰아넣었습니다.
문항을 여러번 훑어보며 '이 문항이 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선지에서 얻고자 하는 정보는 무엇인가?'를 계속 질문했습니다.
3. 한 페이지에 모든 문항이 보이도록 하되, 페이지 수는 적을수록 좋다.

페이지 수를 무작정 줄이면 한 페이지가 너무 길어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페이지 수가 너무 많으면 '왜 안끝나지?'라는 반응과 함께 이탈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한 페이지의 문항 수와 전체 페이지 개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전페 설문 페이지는 6페이지 내외로 맞추려고했습니다. 사실 MBTI 항목은 기본정보에 해당해 설문 1페이지에서 조사를 했었는데, 시각적으로 페이지를 분리하는 것이 더 깔끔해보여 설문 2페이지로 따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서술형 항목들도 별도의 페이지로 2안을 기획해두었는데, 최종적으로는 한 페이지에 넣은 1안이 사용되었어요.
최종 이미지 구상하기
@백지오
결과 이미지는 이전의 '기획을 위한 기획서'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구상을 만들었습니다.

(1) 결과이미지의 사이즈는 정사각형
- 에브리타임 게시판의 썸네일에 노출될 것이므로 정사각형이 적절했습니다.
(2) 타이틀에 기숙사명을 넣어주자
- 작은 썸네일 사이즈로 보았을때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는 큰 타이틀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룸메가 되려면 같은 건물을 써야하잖아요? 그래서 썸네일에서도 기숙사 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물명을 타이틀에 넣었습니다.
(3) 메인 타이틀에 설문 결과를 요약해 넣어주자
- 설문한 내용을 한 줄로 표현한 요약을 넣어 한 번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타이틀을 추가했습니다. 요약에는 '수면패턴'을 표현한 문구와 나머지 선지들을 종합해 만든 '성향'문구를 조합하여 '00한 00형 룸메' 형식의 메인 타이틀을 기획했습니다.
마무리도 확실하게
@조은비
둥지동지를 켜면 첫 페이지에서 응답 데이터 수집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어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어쩌고...'여러 수상한 문구로 작성되어있지만 간단히 말자하면 '제대로 예공답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라는 의도였습니다.
기획을 정리하다보니 마무리단계가 필요해보였습니다. 또, 기숙사생이자 룸메이트를 구해본 입장에서 기숙사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늘 궁금했거든요. 이번 기회에 수집된 데이터로 간단히 통계를 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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